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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울렛 등 대형시설 131곳 안전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2.09.29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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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서울시내 대형 아울렛 매장 11개소 등 지하에 물품 하역장이나 주차장을 둔 대형 판매시설 131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 추진은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로 대형 판매시설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은 적재물이 많고 규모가 큰데다 층고가 높고 운반기와 같은 대형 설비가 있어 일반건축물에 비해 화재 진화가 어려운 편이다.

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 사례처럼 초기에 진화하지 못할 경우엔 내부에 적치된 가연성 물품이 연소되면서 급속도로 불길이 커질 수 있어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8일까지 관할 소방서별로 해당 대상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함께 자체피난안전계획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 하고 불시단속과 안전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컨설팅은 화재진압 경력과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각 소방서 팀장급 이상 책임 감부가 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및 하역장소에 대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지도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불시단속은 시내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요 소방시설의 관리와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차장 불법 용도 사용 등 위법행위 발견 시 관할 구청에 적발 사항을 즉시 통보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피난통로와 피난계단의 안전관리 상태 및 소방시설 작동 방해행위 등을 집중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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