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종소방서 제공 |
한 소방관이 출근길 교통사고를 발견하고 응급처치와 구호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영종소방서(서장 김현)에 따르면 용유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는 김선호 소방경은 최근 출근길에서 차대 자전거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자전거 운전자에게 다가가 적절한 조치를 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막아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가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김선호 센터장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7년 소방관으로 임용돼 구급대원으로 현장 출동 10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져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