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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안전하게 예방하자

기사승인 2022.11.14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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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실 상주소방서 청리119안전센터 소방교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취급이 많고,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난방용품(화목보일러, 전기장판, 히터 등) 사용량이 많아지며, 사용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한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상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 화재안전관리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화재안전점검 추진 △화재취약시기 안전 관리 강화 등이 있다.

화목보일러는 설치가 간편하고, 저렴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나무를 주원료로 쓰며 난방비 절약을 위해 농‧산촌 주택은 물론이고 사업장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도 많이 쓰인다.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연통의 과열,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기 쉬우며, 산림 인접 지역에선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큰 단점이 있다.

화목보일러 운영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들이 있다.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상주소방서 관내에서도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안전 사고 없는 겨울철이 되길 바란다. 

김성실 상주소방서 청리119안전센터 소방교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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