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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미추홀구청 제공 |
인천 미추홀구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5일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구민참여단, 인하대학교 인권센터, 여성권익시설, 미추홀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성폭력·성희롱·성매매·데이트 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해 미추홀경찰서와 함께 공공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으며 피켓 홍보 및 다양한 여성 안심 사업을 홍보해 학생들에게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구는 여성폭력추방주간에 앞서 지난 8일 제물포역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구민참여단과 함께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여성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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