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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운전, 안전요령은?

기사승인 2023.01.26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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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겨울철 차량안전(CG)

최근 수도권과 충남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눈소식이 있는 가운데 차량 운전자들은 추돌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눈길 안전 운전 요령을 필히 숙지해둬야 한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눈길 운전 시 자동차 자동차 전조등을 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출발·급제동은 피하고, 차량이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져도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을 권장했다.

운행 속도는 해당 도로의 규정 속도보다 5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앞 차량의 바퀴 자국을 따라 운전하거나, 눈이 쌓인 도로를 운행할 경우 일방통행·제한속도위반과 중앙선침범 운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겨울철 자동차 사전점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자동차 배터리가 자연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하므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특히 블랙박스를 '저전압 설정'으로 변경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거나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부동액은 자동차 기관용 냉각수의 동결을 방지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하는데, 부동액이 얼면 엔진 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온도에 따라 점도가 달라지는데, 저온에서 굳어지는 엔진오일의 특성을 고려해 상태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겨울철에는 대설을 대비해 평소 스노타이어나 체인, 장갑, 손전등, 식수와 음식 등 월동 장비를 차량에 비치해 놓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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