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제공 | 광명시 안전보안관 |
경기도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할 '대형공사장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대형공사장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상반기에 운영되는 대형공사장 안전보안관은 올해 6월 30일까지 오전, 오후, 야간 총 12개조로 나눠 운영된다. 대형공사장 인근 등하교 안전 지도와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차량 안전운행 유도, 공사장 안전펜스 등 점검, 공사장 주변의 소음, 진동, 먼지 발생 시 신고를 하고 야간 이주현장 빈집 순찰과 안전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시민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공사장 인근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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