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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하루 사이 수난사고 2건 모두 구조

기사승인 2023.02.13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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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소방서 제공

13일 여수시 돌산읍 한 저수지와 소호동 선착장에서 수난사고 각 1건이 발생했으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구조대상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3일 00시 11분경 여수시 돌산읍 한 저수지에서 SUV 차량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 깊이 3m 저수지에 침수됐다. 운전자 A씨는 침수 직후 119에 신고했고, 침수된 차량 위로 빠져나와 저수지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군내구급대원은 도착 직후 A씨가 떠있는 곳(약 25m) 까지 수영해 구조를 완료했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저수지에 침수된 차량에 접근해 2차 수색을 한 바 운전자 이외 요구조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자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13일 07시 19분경에는 여수시 소호동 송소마을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는 요구조자 B씨가 차량에서 나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부표에 걸쳐져 있었다.

구조대원은 신속하게 B씨를 구조한 후 추가로 차량 내부를 확인했으나, 다른 요구조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여러 방면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철저히 한 덕분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무사히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고에 대비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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