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소방서 제공 |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지난 12일 오후 14시 3분경 초월읍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뒤편의 쓰레기 적치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소방대가 도착해 완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대처로 벽면 가림막(천막) 일부 등이 소실되었지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달해 화재 초기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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