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남부소방서 제공 |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가 신속한 교통사고 현장 대응을 위해 구조대원 15명을 포함한 소방대원 28명에 대해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 감만동 소재 (구)부산외국어대학교 부지에서 폐차 예정 차량 2대를 이용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실제 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설정하고 대원들의 구조능력과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차량별 특성 및 안전조치, △에어백 및 유압장비 활용 인명구조, △차량 안정화 작업, △훈련 중 문제점 도출 및 토의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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