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청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6시경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시와 지역건축안전센터, 중구청, 시공사인 GS건설 등이 급히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파손이 된 부분은 구조 안전 관련 하중을 받는 기둥이 아니라 장식 기둥 상부로 파악돼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시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2017년에 준공돼 1천3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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