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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월 가정의 달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유형별 안전 수칙

기사승인 2023.05.03  0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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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효 남부소방서장

5월은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많은 기념일이 있고 지역 축제도 많이 열려 가족 단위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유형별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첫째, 5월에 이용객이 급증하는 캠핑장에서의 안전 수칙이다. 캠핑장에서는 모닥불이나 숯을 사용한 후 뒤처리를 잘하고 잠들어야 하며, 텐트 내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거나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과도한 전기 사용은 자제하며 텐트 고정줄에 야광 표시를 하거나 야광 테이프를 붙이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요즘 이동 수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 수칙이다. 전동킥보드의 배터리는 KC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과충전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또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에는 헬멧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제한 속도(25Km/h)를 지키며 동승자 탑승없이 이용해야 한다.

셋째,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늘고 있는(21년 70명, 22년 90명) 자전거 탈 때의 안전 수칙이다. 운행 전 안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운행 시에는 보행자 구간을 이용하지 않으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야간에는 등화장치나 발광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휴대폰이나 이어폰은 사용하면 안된다.

이 외에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에는 준비운동과 장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정지하는 요령과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등의 기초 교육을 받고 타야 하며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우리의 가족과 건강을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지키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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