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횡성소방서 제공 |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가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등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횡성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03건이다. 이 중 봄철에 16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41.6%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이 20.9%, 기계적 요인이 20.5%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만을 놓고 보면,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가 26.8%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불씨방치가 23.9%, 쓰레기소각이 13.9%였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봄철화재는 주택 등 건축물의 실내화재가 많은 겨울철과 달리 산림화재로 발생이 높은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주된 원인이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등의 부주의에서 오는 만큼 군민들의 화재안전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