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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예방 안전수칙을 지키자

기사승인 2024.08.12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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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소방장 김지현

최근 폭염이 날로 더 기승을 부리면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폭염은 어르신, 어린이 등 취약 계층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폭염 대비를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수칙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폭염 특보를 항상 주시하자.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 특보를 재난문자, TV, 인터넷, 라디오 등으로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따라 활동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물 이외에도 전해질 보충 음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옷차림을 유지하자.

야외 활동은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출 시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가장 더운 오후 2시~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특히,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작업하는 경우 환기하거나 물을 분무하여 복사열을 낮춰 주는 것이 좋다.

넷째,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고, 낮 시간대에는 가능한 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창문과 블라인드를 닫아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에어컨이 없는 경우, 근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냉방 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자.

※적정 실내 냉방온도: 26~28℃

다섯째,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특히,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작은 관심으로 큰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폭염이 일상에서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지만, 사전 대비와 예방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폭염 대비 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하길 바란다.

상주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소방장 김지 wlstmdvy0402@korea.kr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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