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대비 현지적응훈련 |
화학사고 대비 현지적응훈련 |
119특수대응단 화학대응센터는 지난 29일 인천재능대학교 화학연구실에서 화학사고 대응 현지적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구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연구실에서 미상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대원들과 연구실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학물질 차단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들은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19화학대응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구실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