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 지역에 대해 법을 엄격히 집행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속 대상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소방시설 유지 상태를 비롯해 피난 구조 설비와 방화문 설치 및 관리 상태가 포함된다. 특히, 위험물 관리와 관련하여 적절한 소화 설비가 설치되었는지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폐위험물의 부적절한 보관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진다.
단속 사항은 이 외에도 불법 구조물 설치, 피난 경로의 물건 적치, 불법 용도 변경 등과 함께 소방안전관리자의 자격과 교육 여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환 홍성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며 "관계자들은 소방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