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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8곳의 사업장에서 22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 사항은 대기오염 물질을 공기와 섞어 외부로 배출하는 불법 행위, 고장 난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그대로 방치한 행위, 그리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 시설을 변경하면서 관련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등이다. 이러한 위반 행위들은 대기 오염을 심화시키고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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