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강북구, 어린이 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교통사고 예방 강화

기사승인 2024.09.25  14:56:59

공유
default_news_ad1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옐로카펫' 설치 모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들의 존재를 더욱 명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노란색 싸인블록으로,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어린이들은 이 구역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강북구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영훈초, 삼각산초, 수유초, 오현초, 화계초, 삼양초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 6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며, 시설 설치 후 2주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해 하자 발생 시 신속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약 4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2025년에는 추가로 2곳에 더 설치해 강북구 내 총 14곳의 옐로카펫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옐로카펫 설치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용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1 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2

국민안전방송

1 2 3 4 5
item35

일반기사

item43

산업안전 켐페인

1 2 3 4 5
item39

일반기사

그때 그 사건 영상

1 2 3 4 5
item36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