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가관리 항만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한국안전신문DB 건설(CG)

해양수산부는 국가관리 항만에서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항만 건설현장에 대한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항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통해 현장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항만 건설현장은 대규모 중장비가 사용되고,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