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행사장 모습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관리 분야를 주관한다.
올해 챌린지 본선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각자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우수혁신상과 혁신상은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과 국토안전관리원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 팀들에게는 상금이 함께 주어졌다. 이들이 제시한 우수 기술들은 11월 말에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발굴된 기술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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