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5일 첨단산업단지부터 순환열차 구간까지 5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사업들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9월부터 매주 주요 현장을 찾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문화광장 순환열차, ▲천사히어로즈 등 5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 시장은 주차장 확장을 통해 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정문 광장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이후 문화광장 순환열차 구간에서는 직접 탑승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승하차 정거장의 데크 확장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도록 주문했다.
천사히어로즈에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하며, 부모들이 휴식할 수 있는 2층 테라스 활용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모든 사업이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시민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