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교육훈련 과정 준비와 교관 능력 개발 위한 자리
행사에는 화재, 특수재난, 구조, 소방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관 인력 자원(풀) 54명이 참여, 강의 시연과 실습·훈련 기법 발표가 진행됐다.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특수대응단 대강당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강의시연·발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특수재난훈련센터 운영을 앞두고 교육훈련 과정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관 인력 자원의 강의기법 등 교수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재, 특수재난, 구조, 소방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관 인력 자원(풀) 54명이 참여, 강의 시연과 실습·훈련 기법 발표가 진행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국가산단 종사자 대상의 특수재난대응 교육훈련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부터 19개 과정, 70회에 걸친 교육훈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내년부터 훈련시설에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울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특수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교육훈련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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