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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립공원 소규모 교량 7개소 합동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4.09.11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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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선유2교 교각 비파괴 검사
                         속리산 화양3교 날개벽 외관조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0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소백산국립공원과 속리산국립공원 내 소규모 교량 7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규모 공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의 안전한 국립공원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동안전점검에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교량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관련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어, 공원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합동점검은 소규모 교량의 주요 구조 부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부위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시설의 보강 필요성, 기후 변화로 인한 시설물의 변형 가능성 등도 면밀히 조사되었다. 이를 위해 비파괴조사 장비를 활용해 교량의 내구성을 점검하고,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관리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을 바탕으로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필요한 보수 작업을 계획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소규모 교량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내 다른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 점검도 예정되어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그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공공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과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합동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설물 보수 및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향후에도 국립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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