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유사시 공사현장 소방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양천구의 대심도 공사현장 신월빗물저류배수 공사장과 제물포 지하화 공사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약 71명의 직원들은 공사 안전관리자를 통해 현장안전관리 사항과 공사내용을 듣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실제출동 시 출입구 및 소방활동에 필요한 거점 장소 등을 익혔다.
또한 공사관리자의 자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특수한 공사현장에 맞는 진압작전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동선, 터널 내 가연물질을 사전에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소방서장은 “지난 5월에도 현장 답사를 실시했지만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현장 상황이 많이 바뀌는 특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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