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양주시 은현면 봉암저수지에서 해빙기 익수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나선 5명의 대원들은 ▲레스큐튜브 와 구명부환을 이용한 1인구조 방법 ▲수난구조들것 및 로프를 이용한 2인구조 방법 ▲하천 및 저수지에 대한 적응력 향상 등을 주요 훈련 과제로 선정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에 선병주 서장은 “추운 날씨에 훈련에 임하는 만큼 훈련 중 개인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말한데 이어, “정기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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