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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15일부터 제설 작업체계 시작

기사승인 2019.11.13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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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 및 광역지자체 등과 함께 겨울철을 맞아 폭설에 대비, 오는 15일부터 제설 작업체계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제설작업 준비체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설 책임기관들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3일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제설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국토부 수원국토관리소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제설작업 준비태세를 확인하고 기습적인 폭설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발생 예방책 등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도로제설 작업체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금년도 제설작업 인원으로는 약 4천 8백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제설장비도 약 6천대가 동원될 전망이다.

또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도 약 43만톤을 확보해 전국 389개소에 나누어 비축했다.

아울러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193개 구간을 제설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전담 인원과 장비를 사전 배치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원거리, 취약구간 등에는 기상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대폭 확충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게 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강설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先제설 後통행’ 원칙에 따라 때때로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하면서 “눈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눈길 안전운전요령’을 숙지해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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