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비건 식품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체 842곳을 점검한 결과 10곳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뤄졌다.
적발 사항은 △위생 취급기준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영업(1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원료 입출고량·재고량 등에 관한 문서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등이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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