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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 추석 닫힌 마음 열고 비상구도 열자

기사승인 2021.09.16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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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없는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채 가시지 않은 채 올해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일일이 다 만나보기는 어렵지만 추석은 언제나 마음 설렌다.

 추석연휴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면 나는 꼭 비상구 위치를 확인한다. 오랜 기간 소방관 생활을 하며 몸에 베인 습관이다.

 실제, 화재가 발생화면 다량의 유독가스와 연기 발생은 시야를 흐려 대피를 어렵게 한다. 이 때 비상구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다. 

 시설 관계자도 비상구를 개방해 두어야 한다. 비상구가 폐쇄되어 있으면 화재 시 대피로가 차단되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종종 비상구가 폐쇄되어 있거나 피난복도에 물건을 쌓아두어 대피를 어렵게한 사례가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방에서는 비상구 폐쇄행위 근절과 인식개선을 위해 관계자 안내와 대국민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추석,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닫혀 있는 마음을 열고, 비상구도 개방하자. 마음과 비상구를 활짝 열어두자.

김재도 산청소방서 예방지도담당 소방경

김재도 산청소방서 예방지도담당 소방경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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