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소명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소방서 직원과 자위소방대 3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안전 지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점검에서는 현장에 도착하여 차량의 부서위치를 선점하는 훈련과 함께 요양원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어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피난통로 상의 장애요인이 대형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을 알리고 관계인들의 책임의식함양과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출동대원의 신속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층별 담당자를 지정한 환자 대피훈련 ▲특성에 맞는 피난계획 재정비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화재등 재난이 발생하면 관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신속한 신고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의 초기피난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희도 함안소방서 홍보담당 pierrot33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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