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울주소방서 제공 |
남울주소방서 서생119지역대가 지난 24일 간절곶자연병원 직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30여명이 참가했으며, 병원 내 1층 남자화장실에서 원인 미상의 점화원에 의한 화재발생을 가정해 초기 대응․피난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 화재대응 시나리오에 준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간절곶자연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 분담에 따라 상황전파,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신속한 대피 순으로 진행되어 자위소방대의 대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의료시설 특성상 피난약자가 많기 때문에 피난약자들과 함께 대피할 수 있는 훈련시간을 적극 마련했다.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은 신속한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자위소방대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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