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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기술 선진화 등’··· 3조 7천418억 원 투입

기사승인 2018.02.26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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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18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3차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종합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2022년까지 재난안전 기술개발에 3조 7천4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열어 '제3차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종합계획'을 심의 후 확정했다.

제3차 종합계획은 △Suitability(국민맞춤형서비스) △Market(재난안전산업) △Advance(첨단기술) △Reality(실증·참여형) △Together(협업형)를 뜻하는 '스마트(SMART)'한 기술개발로 국민 맞춤형 안전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우선 정부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7천690억 원을 투자해 △국민생활 안심서비스 △재난피해자 지원서비스 △재난피해 회복력 강화 기술개발에 들어간다.

또, 미래·신종재난 대비 안전기술 확보를 위해 2조 3천239억 원이 투입된다. 재난안전 위험요소 예측·영향평가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재난안전 정보활용 기술, 재난안전 융·복합 대응 기술, 로봇 및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 관리지원 기술 등의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재난안전 기술이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6천489억 원이 투자된다.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기술개발과 재난안전산업 실용화 지원 기술, 현장 중심의 협력형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한편, 정부는 종합계획이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연계·협력 및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제3차 종합계획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제2차 종합계획(2013∼2016년) 때인 2조1526억원보다 1조5892억원(73.8%)이 증가했다.

제1차 종합계획(2008∼2012년)과 제2차 종합계획을 거치면서 선진국 대비 54% 수준이었던 재난안전 기술 수준이 73%로 향상됐다. 정부는 투자 규모도 크게 늘어나는 등 국가 차원의 재난안전 기술개발 활성화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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