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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13일 산인면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분만취약지역의 안심출산 서비스 홍보와 화재대응요령을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은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관내 임산부의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분만취약지역 안심출산 서비스는 관내 임산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 해소를 위해 소방서에서 실시중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심콜 가입 및 이용방법 안내 ▲119종합상황실 3자 통역 시스템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경우 자칫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내에 놓일 수 있는 만큼 소방서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희도 pierrot33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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