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도민체전에 따른 대형재난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56회 도민체전 경기 진행 중 진도 5.9의 강진이 발생하여 상주실내체육관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건물전체로 연소 확대되고 인명 대피 중 압사사고가 발생해 선수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혼잡한 현장을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상주소방서장이 25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단체 498여명을 지휘․조정 통제하며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인 참여 훈련이었다.
김서장은 훈련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사고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역할분담과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모든 지원기관이 신속하게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하여 재난에 강하고 안전한 상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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