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 수중에서 중성부력 유지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가 여름철 빈발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고자 특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과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한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을 팀별로 나눠 각각 의창구 소재 바다여행 잠수풀장과 진해구 소재 합계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구조 기본이론교육, △고무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운영 훈련,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수난사고 발생 시 수중보트를 활용한 입체적 수색방법, △수중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숙달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과 같은 구조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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