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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불티 대형화재 가능성··· 작업 전 후 주의해야

기사승인 2022.04.01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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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성소방서 제공 | 용접불티 주의 안내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가 용접불티, 절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현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티는 약 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대형 건설 현장은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불티로 인한 사고를 방지려면 작업 전후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작업 전에는 △작업장소, 시간, 용접방법 등을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보고), △소화기, 용접불티 비산방지조치(방화포), 가연물제거 등 화재안전조치를 해야한다.

또한 작업 중에는 △가연성, 폭발성,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결핍 여부 지속적으로 검사, △용접가스 실린더나 전기동력원 등은 밀폐 공간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 △작업자는 무전기 등 관리자와 비상연락수단 확보 및 개인보호장비를 필히 착용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정삼태 예방안전과장은 "공사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큰 만큼 지속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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