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제공 | 유원시설 점검 |
광주광역시가 8일부터 3월 말까지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원시설·캠핑장 안전전검을 추진한다.
시는 패밀리랜드, 지산유원지, 캠핑장 등 7곳에 대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봄 행락철 시민이 많이 찾는 수변공원, 봄꽃 축제장 등은 자치구가 자체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놀이기구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및 안전장비 부착상태 확인, △설치검사,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및 합격 표시 여부,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이상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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