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제공 | 현장감사 사진 |
포천시가 지난 2일 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해빙기 맞이 토목시설물(옹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해빙기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시는 시 청렴시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장자산업단지와 용정산업단지 내 옹벽 구조물을 찾아 △옹벽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옹벽 블록 유실 및 이격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청렴시민감사관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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