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종소방서 제공 | 업무협약식 사진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박우현)이 지난 18일 영종소방서 다목적 체육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유기적 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 및 물류의 중심지로 경제 발전과 국제 교류의 핵심 역할을 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크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종소방서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공동노력의 확립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또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효율적인 대응 및 재난 관리를 실현하고, 정보의 공유를 강화하는 등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과 안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지하고자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예방 활동에 상호 협력,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상호 연락체제를 구축, △훈련 등 화재예방 및 대응활동 상호 협력 등이다.
이밖에도 화재 대응과 관련한 영종소방서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협력과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의견 공유 시간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보유해 공항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질적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곤 서장은 "예방부터 복구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꼭 필요하다"라며 "인천국제공항경찰단 함께 협력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인천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