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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주) |
인류 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바이오의약품은 암, 류마티스 관절염 등 난치성 질병에 대한 표적 치료제로서 기존 합성의약품에 비해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능이 탁월하다는 특성으로 제약시장의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1년 4월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수탁생산기업으로 문을 연 삼성바이오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 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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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공장 조감도 |
자체기술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 및 운영 역량 확보
미국 및 유럽에 근거를 둔 다국적 제약사 및 20~30년 경력의 CMO 전문 기업들도 바이오의약품플랜트 건설에 4~5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룹의 반도체∙화학 플랜트 설계와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약 2년 만에 상업 가동준비를 완료하였다. 건설공기 단축 및 투자비 절감으로 생산원가를 낮추어 CMO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본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바이오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 상반기엔 7억 달러를 들여 투자중인 15만리터 규모의 제2 공장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과 연이은 수주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7월 세계 12위 제약사인 미국 BMS(Bristol-Myers Squibb)와 항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계약을 체결하였다. 1공장 상업가동 완료 시점과 맞물려 회사설립 2년 만에 10년 장기 계약 수주에 성공하였다. 2014년 4월에는 다른 바이오의약품에 대해서 BMS와 2차 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
2013년 10월에는 세계 1위 바이오제약 기업인 스위스의 로슈(Roche)그룹과도 바이오의약품 장기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계약물량과 기간을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단일제품 계약으로는 사상 가장 대규모 계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품질 역량이 단기간 내에 세계 수준으로 올라섰고,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수주계약을 연이어 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다수의 제약기업과도 수주계약 및 사업 파트너십 체결을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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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셔터 체험 |
최첨단 소방시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싱가포르 주재 회사의 컨설팅을 받아 국내 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인 FMGlobal 및 NFPA기준으로 소방설비를 설계∙시공하였다.
전체시설은 NFPA기준을 만족하며 냉동∙냉장창고에 드라이타입 스프링클러가 반영되어 있으며, 중요시설인 원자재창고는 설계시 NFPA보다 상위하는 FM Glboal기준으로 설계∙시공하고 알람밸브, 소방펌프 등 자재도 FMGlobal 인증품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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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훈련 |
전직원 소화기∙소화전사용 교육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직원 채용시 교육 뿐만 아니라 전직원 교육에 있어서도 단순한 주입식 이론 강의가 아닌 소방설비를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 1회 20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직원 각자가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 보고, 소화전사용, 방화셔터, 방화문등의작동교육도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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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남권 사원(에스텍), 박창일 사원(에스텍), 백계승팀장(에스텍), 권순철 과장(SBL), 전정규 차장(SBL), 이영식 사원(SBL), 최우영 대리(SBL) |
체계적인 안전관리
소방을 관리하는 인력은 유자격자만을 채용하고 있으며, 현 근무자는 전원 소방점검업체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어 소방설비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모든 설비를 월단위로 관리하여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회사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렇듯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한 데에는 전정규 환경안전파트장의역할도한몫단단히한다.“ 방재관리란?”탐방자의 질문에“방재관리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에서 안전을 위한 남다른 사명감과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는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류 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이익, 생산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World CMO Champion”이 되기를기대하며 탐방을 마쳤다.
글 이재수 KFPA 교육홍보팀 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