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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 문어발콘센트 위험해요!

기사승인 2018.04.05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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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목동의 한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거주 중이던 가족들이 외출 후 귀가해보니 작은방에서 불이 난 흔적이 있어 119에 신고했고 현장조사 결과 밀폐된 환경에서 산소부족으로 불이 자연히 꺼진 것으로 추정되어 추가 위험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하였다.

이후 양천소방서 지휘팀장 정영갑의 현장 지휘로 화재조사관 황영대, 탁성철은 1차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가전제품, 전원선 등의 현장증거물을 확보, 2차 정밀 감식결과 오래된 저용량 멀티탭 전선에서 피복의 절연이 파괴되어 발생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의 경우 벽 콘센트에 저용량의 3구 멀티탭을 설치하고 전기장판, 토스터기, 전기주전자 등의 큰 소비전력을 사용하는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다시 2구 콘센트를 연결하여 전기제품을 연결하는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화재조사관 황영대는 “이러한 과부하, 과전류의 사용은 전기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며 “전기 코드를 묶거나, 멀티탭끼리 연결하여 사용하지 말고 오래된 멀티탭은 주기적으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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