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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촉진’ 3천400억 원 규모 투자·융자 지원

기사승인 2018.11.05  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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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우수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천4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s, Government Industrial Fund for Technology and Services)을 출시한다.

지원대상은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기술혁신형 M&A(인수합병)를 추진하는 등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사업화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이다.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1천40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2천억 원 규모의 융자(금리우대 최소 1.3%p)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s)은 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이 저리대출을 지원받거나 저리대출을 받은 기업이 투자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종합지원' 형태다.

기업이 IBK기업·신한·우리은행에 1일부터 출시되는 GIFTs 저리대출 상품에 신청해 선정되면 은행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실행한다.

기업은 시중금리보다 최소 1.3%p 낮은 금리로 대출받게 되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2차보전 형태로 운영된다.

대출을 받은 기업은 2019년 초 조성 예정인 GIFT 펀드의 투자대상에 포함돼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조성되는 GIFT 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 역시, GIFTs 저리대출 지원 대상이 돼 추가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이번 종합지원상품에 참여하는 지원기관들 간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포함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약기관은 IBK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엔베스터(NVESTOR), 한국성장금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이다.

협약식 이후 우수 연구·개발(R&D) 기업을 초청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산업계간 협력 및 사업화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상품이 혁신성장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폐쇄적 기술획득 문화 개선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부도 다양한 기술금융 지원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금융기관과 기업 역시 사업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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