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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가 지난달 31일 '한국119소년단 소·소·심+그림편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년단원 9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한국119소년단 소·소·심+ 그림편지 공모전'은 지난 10월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동안 한국119소년단을 활성화하고 그림편지로 소·소·심+을 표현해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결과, 고성초등학교 6명, 배둔어린이집 2명,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1명 등이 수상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단체로 고성군에는 고성초, 대성초, 배둔어린이집,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 4개대 99명으로 조직돼 활동 중이다.
강연국 예방안전과장은 "공모전에 수상한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수상하지 못했지만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안전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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