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별 공동주택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는 관할 119안전센터 중심으로 11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성연면·지곡면 소재 아파트 관계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119안전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에 진행되는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소방 관련시설 등 주변 주·정차 금지 관련 개정 법령 안내, △아파트 출입구 Non-Stop 출동 시스템 구축, △공동주택 옥상 생명의 문 확보, 경량칸막이, 완강기 등 피난기구를 이용한 대피방법, △세대별 소화기 갖기 홍보 등 주요 소방정책안내,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재복 성연119안전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아파트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겨울철 공동주택(아파트) 피난시설과 소방차 통로 확보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주민의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인 모두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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