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 화재 현장 |
28일 오전 7시 40분경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등 16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26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진료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으로 간 연기 흡입자 중 중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34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완전 진화까지 약 43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아파트 지하 휴게실에 있던 전기장판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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