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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월 가정의 달, 가족 구성원 간 화재 예방 실천을

기사승인 2024.05.07  17: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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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근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들어있는 가정의 달이다.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가족 구성원인 개개인의 안전이 우선시돼야 한다.

그러나 과거를 기억해 보면 TV와 신문 등 방송매체를 통해 주택, 공장, 산 등에서 원치 않는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날 뿐만 아니라 대피할 겨를도 없이 사람이 죽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곤 했다.

화재 대부분이 작은 부주의로 시작돼 막대한 재산피해와 돌이킬 수 없는 인명 손실을 입히는 재앙을 불러일으켜 안타까움이 더 컸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는 아무 느낌 없이 우리의 뇌리에 박혀있는 표어가 됐을 뿐이고 바람 부는 날 거리낌 없이 산ㆍ주택가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동, 아무 곳에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분명 안전에 대한 우리의 현주소가 아닐까 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들에게는 화재 위험성을 알려주고 집을 나서기 전에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나오지 않았는지, 불필요한 전기코드를 뽑아 놓았는지 등 화기 취급 장소에 대한 꼼꼼한 확인점검을 몸소 실천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본보기를 보이면 어떨까?

부모님이 사시는 곳에 찾아뵐 때는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수고로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보일러실ㆍ부엌 가스레인지 주변 신문, 박스 등 가연물을 치우고 노후화된 전기배선을 교체한다. 또 쓰레기를 모아서 직접 처리하고 소각으로 인한 주택 화재ㆍ산불 사례를 통해 위험성을 알려드리자.

부부의 날에는 서로서로 가정ㆍ직장에서의 화재 위험 요인을 말해보는 시간을 갖고 유사시를 대비해 내 가정 내 직장에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익히자.

한선근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위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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