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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설물 안전정보 한눈에 파악하는 '통합공개 시스템'

기사승인 2020.12.30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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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행정안전부 제공 | 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

앞으로 학교와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이용이 많은 건축·시설물의 안전실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건축·시설물의 안전점검·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3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게 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각 부처의 개별법령에 따라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그 결과가 개별적으로 제공돼 일일이 찾아봐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방, 액화·도시가스 19개 분야를 추가해 총 33개 분야의 안전정보를 통합공개 시스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안전정보는 지도 기반 웹서비스로 제공돼 위치정보를 토대로 주변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마련됐으며 정보 내용은 그림 아이콘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안전정보 통합공개'(https://safewatch.safemap.go.kr/)를 검색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4단계에 걸쳐 부처별로 관리하는 건축·시설물의 안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홈페이지 및 인프라 구축 등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학교, 어린이집, 체육시설·국립공원, 여객선 등 14개 분야의 건축·시설물 기본 현황과 안전점검 분야별 결과 및 안전등급 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에 마련된 통합공개시스템 상의 안전정보는 민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개발용 공개 인터페이스)형태로 개방된다.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건물주와 시설주의 안전관리 경각심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 공개대상을 확대해 국민이 더 많은 안전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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