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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이륜차 공익제보단 모집

기사승인 2021.01.11  1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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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오는 31일까지 이륜차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취지가 좋다", "'무판'을 독려하는거냐" 등의 의견을 내놨다.

제보단은 일상생활에서 이륜차 법규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앱으로 위반 내용을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신고 사항이 경고나 과태료·범칙금 등의 처분 대상인 경우 월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나 야간 위반 신고는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2021년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 게시글을 확인하고 지원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최종 선발을 거쳐 오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이륜차 공익제보단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공익제보단의 모집 취지가 좋다며 "도로에 나가보면 신호위반 등 범법 행위 벌이는 이륜차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와 특정 동호회 단체 등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무판'이 많아질 것 같다"며 "결국 번호판을 고의로 안보이게 하는 차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무판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암행단속'이 불량 운전자들의 무판을 부추길 것이란 해석이다.

한편, 오토바이는 보관 중이거나 정비 목적으로 운행을 하지 않을 때에는 합법적으로 번호판을 떼어놓는 경우가 있다.

신호위반, 과속 등 안전운행 수칙을 위반하는 차량의 경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보완과 공익제보 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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