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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메인화면 |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건설안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도 제공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에 구축된 건설안전 라이브러리는 현장 근로자와 일반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한 동영상, 포스터, 현수막 등을 정리한 것이다.
건설현장 안전관리 안내서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건설 안전 관리가 우수한 민간업체들이 제작한 안전관련 교육 및 홍보자료도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자료는 건설공사 참여자를 비롯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라이브러리 구축과 함께 현장근로자들이 실시할 수 있는 '건설 안전 테스트'도 함께 마련했다.
건설안전 테스트는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에 접속해 받아볼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테스트는 위험요소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지선다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말까지 테스트 참여 횟수가 높은 순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박영수 원장은 "도서관처럼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만든 라이브러리와 건설안전 테스트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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