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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등산 시 응급처치, 이것만 알아도 사고예방이 된다

기사승인 2022.06.07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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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현장대응단 구조구급팀 소방교

시원한 산바람, 푸르른 나뭇잎이 등산객을 유혹하는 계절, 등산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산행으로 낙상 등과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행은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딛는 사고로 염좌와 골절이 발생된다. 

염좌는 관절 사이에 있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된 것을 말한다. ‘그냥 살짝 삐었겠지’하고 방치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염좌 부상 부위를 마사지해서는 안 되고, 일정 시간 부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 

골절이 발생했을 때는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붓지 않게 해야 한다. 

산악구조는 접근성과 신속성 확보가 어려워 119신고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요청을 할 때는 사고 장소를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데 등산로 중간에 설치된 산악 안내 표지판을 이용하면 위치 설명에 큰 도움이 된다.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등산을 하고 산행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산할 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와야 한다. 

안전사고는 우리의 방심과 안전 수칙 불이행 속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안전 수칙 준수 및 사고 예방법을 숙지를 통해 산행을 즐긴다면 등산이 묘미를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강민수 현장대응단 구조구급팀 소방교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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