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청 제공 |
경기 구리시가 지난 19일 인창동 일원에서 구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3개 단체,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5개 기관 20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의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이행 여부 점검, △가정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안전망 연계 지원, △청소년의 음주 또는 흡연 노출 여부 순찰 및 선도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해 정례적인 민·관 합동 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호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리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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