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6일 13시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안전점검 중 철근과 토사가 무너져 매몰된 김(남, 63년생)씨를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용인소방서,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 매몰자 안전구조 |
용인소방서,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 매몰자 안전구조 |
아파트 공사장에 사람이 매몰되었다고 신고를 받은 용인소방서 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의 의식을 파악 후 구조 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재 김씨는 아주대병원에 이송중이며 하지압좌 및 통증을 호소하지만 의식 및 생체징후는 안정되었다고 전했다.
소방서장은 “ 겨울철 얼어붙은 옹벽들이 비와함께 무너져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공사장 활동시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과 현장안전준수를 당부했다. ”고 전했다.
최혜경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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